이주환 의원, 물 폭탄 맞은 부산 침수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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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의원, 물 폭탄 맞은 부산 침수 피해 현장 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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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상인회장단 간담회, 연천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간담회등 민생·안전 광폭 행보
온천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 입은 상가와 연신초등학교 방문
(사진제공:이주환의원실) 물 폭탄 맞은 침수 피해 현장 점검
(사진제공:이주환의원실) 물 폭탄 맞은 침수 피해 현장 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미래통합당 이주환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은 10일 20년 내 6번째로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발생한 부산 연제구 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연제구 온천천 관리사무소에서 온천천 범람에 따른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인근 상가와 연신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주민과 상인들은 한 목소리로 구청에 배수펌프장 증설을 요청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했다며 분노를 삼켰다.

이 의원은 “온천천 인근 지역은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 시 같은 일이 재발 될 우려가 큰 만큼 배수펌프장 증설 및 장비 확대 등을 시급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연제구에 위치한 연천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간담회와 시장 상인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하는 등 민생·안전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연천초등학교(연산8동)에서 교장 및 교감, 학부모를 비롯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지방경찰청, 연제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초 주변 도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이주환의원실) 연제구 상인회장단 간담회
(사진제공:이주환의원실) 연천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간담회

이 의원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자동차의 이동에 따른 아이들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제 힘이 다할 때까지 뛸 것이며, 더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가 없도록 안전한 울타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연제구 내 상인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데 이어,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특위 위원에 내정됐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인상,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진지 오래다”며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가 극심한데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내수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 과제”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이주횐의원실) 연제구 상인회장단 간담회
(사진제공:이주횐의원실)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 시설 점검 건의사항 청취

끝으로 이 의원은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대항할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도 막아주지 못한 기성세대의 잘못이 매우 큰 만큼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분리보호가 적절히 이루어지기 위해선 단기적인 분리보호를 위한 일시보호시설과 중장기적인 분리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의 시설 확충이 시급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명숙 원장은 “쉼터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사원 고용 지원을 비롯하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노인복지법 등 개별법에 의해 학대피해자 보호쉼터가 분류돼 있는데 학대피해아동쉽터는 아동복지법 상 공동생활가정으로 분류돼 있어 명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지원도 부족한 만큼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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