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동종별 14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북구는 신속집행 추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목표인 57%보다 높은 68%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계획 및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한바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가 위축되어 재정 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에 공공부문의 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속집행 목표액 대비 114.7%를 초과 달성했고, 소비·투자부문은 1분기 127.4%, 2분기 112.7%를 달성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을 붓고 연말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는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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