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단체 협력으로 더욱 고도화ㆍ전문화된 문화재돌봄사업 도모
[경주=글로벌뉴스통신]문화재청과 광역시도 지원으로 전국에서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운영 중인 3개 단체가 2020. 7. 8(수) 2019년〈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에서 문화재청 우수사례로 소개된 경주 서악마을에서 정보교류 및 사업단별 사례발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북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허동정), 서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조영화), 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 3개 운영단체에서 모니터링부문, 행정지원부문 전문가 24명이 참가했으며 각 사업단별 문화재돌봄 업무에서 습득한 생생한 현장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문화재 고유특성에 최적화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안제시 등 향후 유기적인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북부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흰개미에 의한 목조문화재 손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문모니터링을 통한 종합적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현황 진단표를 작성하여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활동을 수행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