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감독 신성훈, 한중 합작 영화 ‘엔딩 크레딧’ 연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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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감독 신성훈, 한중 합작 영화 ‘엔딩 크레딧’ 연출 맡는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7.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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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코휴먼이슈) 신성훈
(사진제공:에코휴먼이슈) 신성훈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가수에서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신성훈이 한중 합작 영화 ‘엔딩 크레딧’의 메가폰을 잡았다.
신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 이번 영화에는 음악 영화이다. 극 중에서 주연 배우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환경 안에서 한류스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현재 신성훈의 소속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중국 영화 제작사 텐센트 측과 수시로 통화 하면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부터 양 측 제작사는 공동제작에 대해서 의논해오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해왔다. 

이에 대해 중국 영화제작사 텐센트는 "신성훈이라는 감독의 무한 가능성을 보면서 함께 작업 하고 싶었다. 아이디어 뱅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스토리텔링 작업도 너모 좋다. 그리고 현재 신성훈은 감독이 19년 째 가수로 활동해 오면서 가수들의 현실 적인 상황을 잘 알기에 이번 영화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고 밝혔다.

‘엔딩 크레딧’ 에는 톱스타들 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이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캐스팅에 오른 배우는 비공개 이며 특별 출연으로 보이그룹 ‘더스틴’이 출연해 완성된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더스틴 이라는 그룹은 이미 실력이 입증된 그룹이며 이번 영화에서 주연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신성훈은 아이돌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 활동에 이어 영화 감독까지 만능 치트키로 활약 중이며 최근 단편 영화 ‘나의 노래’, 영화 ‘아이콘택’ ‘아빠의 복수’를 제작해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 바 있으며 미국 씨애틀에서 한국영화 페스티벌에서 신인감독 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엔딩 크레딧'은 엑스트라와 방청객 알바 하던 소녀가 최고의 한류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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