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2층버스 타고 야경보면‘열대야 싹~’
상태바
창원에서 2층버스 타고 야경보면‘열대야 싹~’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7.07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시, 야간시티투어버스 7~8월 두 달간 매주 금·토 운행
(사진제공:창원시) 야간투어 포스터
(사진제공:창원시) 야간투어 포스터

[창원=글로벌뉴스통신] 올여름 창원에서 도심 속 야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를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하루 한 번 야간에도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후 5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창원수목원, 진해루를 거쳐 8시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세 시간짜리 코스다. 

경유지 사이 제법 거리가 있어 창원시내 밤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야간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원수목원 투어, 진해루 산책, 몸짱건강체조 등 여름맞이 ‘열대야 타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화 예약으로 하루 선착순 45명을 받아 운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좌석 거리두기’로 2층 버스에 25명, 1층 버스에 20명만이 탑승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이하 1000원이다. 

야간시티투어버스 예약 및 문의는 창원시 관광과(☎ 225-3691) 또는 창원시설공단(☎ 712-0777)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