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 샌드위치 판넬 속 화재 돌진관창으로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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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소방서, 샌드위치 판넬 속 화재 돌진관창으로 진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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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돌진관창으로 진압
(사진제공:부산소방) 돌진관창으로 진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3일(금) 두구동 소재 운동장 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폐 물품창고에서 부곡센터·서동센터·구조대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등 샌드위치패널 구조 대상물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는 한번 불이 붙으면 엄청난 열량의 유독가스를 배출하고 눈을 뜰 수가 없는 독성이어서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시야를 가려 대피를 힘들게 하며 고열의 붕괴까지 일어나는 위험성이 크지만, 슬라브나 벽돌보다 저렴하고 공사기간이 짧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돌진관창 일반 · 정면· 측면 방수시범
(사진제공:부산소방) 돌진관창 일반 · 정면· 측면 방수시범

주요 훈련은 ▶ 돌진관창 장비 제원 및 사용설명 ▶ 돌진관창 일반 · 정면· 측면 방수시범 ▶ 건물옥상 진입 추락방지 안전장비 지지대 설치 ▶ 전 대원 옥상진입 개인별 안전확보 ▶ 건물옥상 천정면 돌진관창 활용 주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우영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금정구는 석대 첨단산업단지 등 샌드위치 패널 구조 대상물이 100여 개소로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돌진 관창 사용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 능숙하게 사용하도록 익숙해져야 하며 평소에도 훈련 영상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숙지하시기 바라며, 건물 천정으로 진입 시에는 무조건 자기 자신의 안전 확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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