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현장근로자에 폭염예방물품 지원
상태바
부산 금정구, 현장근로자에 폭염예방물품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05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여름 건강한 여름나기! 금정구가 함께 합니다”
(사진제공:금정구) 금정우체국 현장근로자(집배원)에 폭염예방물품 전달
(사진제공:금정구) 금정우체국 현장근로자(집배원)에 폭염예방물품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3일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정구청·유관기관 현장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폭염예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구는 3일 금정구 환경관리원, 도로관리원, 녹지관리원 뿐만 아니라 금정우체국, 금정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현장근로자들을 포함한 총 490명의 현장근로자들에게 쿨티셔츠·쿨토시·쿨타올 등 폭염 예방물품을 지급했다.

정미영 구청장은 “앞으로 폭염은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하여 금정구는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며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스마트그늘막 8개소를 신규로 설치하여 총 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온열질환예방키트(8종) 배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더위를 막을 수 있는 개인양산쓰기 운동인 ‘금정나눔양산대여사업’, 다중밀집지역에 ‘게릴라 얼린 생수 나눔’, 폭염특보 발효 시 도로 살수차 운행, 야외무더위쉼터운영 및 폭염대응 안내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