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신중년 일자리 만들어 고독사 위험군 멘토링
상태바
부산 북구, 신중년 일자리 만들어 고독사 위험군 멘토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0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 분야 활동 경험 살려 1인 가구 복지코디네이터 역할 진행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만50세 이상 퇴직한 복지전문 인력이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와 결연을 맺는 ‘같이 가치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복지 분야에 종사했던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전문성과 경륜을 활용하는 한편 위기 가구를 1대 1로 지원하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복지전문 인력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대상 가정 방문, 안부전화, 서비스 연계,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최OO씨(70)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했던 경력을 활용해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면서 “이웃을 찾아가서 불편한 점을 살피고 외로움도 덜어주는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