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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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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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무상임대를 통한 공공도서관 조성, 세원 20여억 원 발굴 성과 등
(사진제공:북구) 왼쪽부터 김소영 주무관, 신명숙 주무관, 문건호 주무관, 정명희 북구청장, 정경훈 주무관
(사진제공:북구) 왼쪽부터 김소영 주무관, 신명숙 주무관, 문건호 주무관, 정명희 북구청장, 정경훈 주무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정명희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규제 혁신과 새로운 정책 발굴에 앞장선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하여 7월 1일 시상하였다.

이날 수상한 공무원은 김소영, 신명숙, 문건호, 정경훈 주무관으로 이들은 기존의 업무 처리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규제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방식으로 주민 편의를 더했다.

김소영 주무관(최우수)은 덕천중학교와 통폐합으로 폐교될 예정인 덕천여자중학교에 공공도서관 건립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무상임대가 불가한 상황에서 장기 무상임대 방식을 통해 법적 규제를 극복했다.

신명숙 주무관(우수)은 주민세 법인균등분 과세대상이 누락될 수 있음을 발견함으로써 전국 일제조사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20여억 원에 달하는 숨은 세원을 발굴해냈다.

문건호 주무관(장려)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부산 최초로 음압컨테이너를 도입하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정경훈 주무관(장려)은 구포축산물도매시장의 고질적 악취와 침수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는 공을 세웠다. 정 주무관은 하수관로 공사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인들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시장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 평점 가점, 포상휴가 등을 받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자체의 기초연금 분담 개선을 위해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써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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