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공공데이터 정책 수립과 활용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상태바
장제원 의원, '공공데이터 정책 수립과 활용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7.04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빅데이터융합관리처 신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장제원 국회의원은 7월3일(금),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총괄·조정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빅데이터융합관리처]를 신설하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사진: 의원실) 장제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부산 사상, 3선)
(사진: 의원실) 장제원 국회의원(미래통합당, 부산 사상, 3선)

장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빅데이터 등장은 우리 경제와 사회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전반에 산재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정책을 수립·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의료·교육·재난안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공부문의 관리·감독이 수행하는 역할이 큰 국가”라며 “각 정부 부처에 축적된 데이터의 양이 방대함을 고려할 때,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표준화할 경우 신산업 발전과 행정비용 절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의원은 또 “이를 위해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두어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데이터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국가빅데이터융합관리처’를 신설해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