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첫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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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첫발을 내딛다!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7.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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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개청식-10월 중순 개원예정
(사진제공: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개청식 단체기념사진)
(사진제공: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개청식 단체기념사진)

[세종=글로벌뉴스통신]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은 지난7월1일(화) 산림청 최병암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설립, 개청 행사를 갖고, 오는 10월 정식개원 준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박사)은▴온대중부지역 산림식물의 보전, ▴우리 전통정원 문화의 계승 및 발전, ▴도심 속 시민들의녹색 문화 체험 및 참여 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세종시 중앙녹지 공간에 축구장 90개 규모인 65만㎡의 크기로 꾸며진 도심형 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초대원장 이유미박사)
(사진제공: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초대원장 이유미박사)

한국의 전통적 정원과 현대적 생활 정원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20여개의 다양한 주제별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453종류의 식물과 161만 본의 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주요 테마 공원으로 창덕궁 후원을 본뜬 궁궐정원, 담양 소쇄원의 특징을살린 별서정원, 분재원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문화와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게 구성 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의 사계절 전시온실이 조성되어 지고 있으며 내부에는 열대성 식물온실, 지중해성 식물온실 그리고 상시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기획 전시온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현판식 모습)
(사진제공: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현판식 모습)

국립 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으로서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기능은 물론 국민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소통과 협력으로 수목원의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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