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4일 ‘2020년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의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포항시꿈드림청소년단 소개, 격려메세지, 위촉장 수여, 응원메세지, 기념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2020년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안내, 임원선출과 단원들이 서로 알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및 목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참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서 각종 지원사업 관련 정책 제안,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경북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한 ‘학교 밖 청소년 알권리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이 채택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보류했었던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 우쿨렐레 입문과정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특히 댄스 입문과정은 2020년 부처 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힙합, 비보잉 등의 댄스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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