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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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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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
127개 주민자치센터 13억5천4백만원(프로그램 10억, 시설비 3억5천4백) 지원
(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 전경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공모사업을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심의한 결과 127개 주민자치센터 176개 사업에 13억5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문제 해결, 실질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민행복과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로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2018년 말까지 332개 읍면동 중 27%인 89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되었으나, 도-시․군-도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올해 5월말 현재 253개 주민자치센터(76%)로 확대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자치센터의 사업은 경주시 신라도깨비축제, 황리단길 사진전 개최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17개 시․군 97개 센터(146개 프로그램)가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노후된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등 시설비로 15개 시․군 30개 센터에 3억5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경북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시켜 도민들의 주민자치․문화․여가 활용을 극대화시키고 살맛나는 새바람 행복 경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지원과 주민자치 교육 등을 통해 도민들의 자치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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