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가 2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채용 필기시험(7월 5일)을 앞두고 채용 관련 직원 Q&A 영상을 공사 유튜브 채널에 순차 게시하며 지역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상은 공사 8개 직렬의 입사 1-2년차 직원들이 업무내용 및 입사준비 과정을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4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지역청년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4건의 영상은 조회수 총합 13,000회(6.19기준)를 기록하며 공사 채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직원 인터뷰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0월 게시된 채용 관련 직원 인터뷰 영상이 한 차례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조회수는 3만회를 웃돈다. 공사 채용시험 응시자들은 신입직원들의 유쾌하고 진솔한 취업 경험담에 열렬한 호응과 함께 후속편 게시를 요청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코로나19 관련 방역활동, 도시철도 서비스, 공사 체육시설 등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공사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고 있다. 이로 인해 공사 유튜브 채널은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구독자 수 1위(5,020명)를 기록하는 등 9개월 만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명을 ‘휴튜브(HU-tube : HUmetro + Youtube)’로 정하고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가뭄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