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혈압 당뇨 혈관지킴이 카카오톡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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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혈압 당뇨 혈관지킴이 카카오톡 채널 개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6.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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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보건소 전경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에 참여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북에서는 경주와 포항 두 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된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어려운 내소자들을 예약제로 전환해 신장합병증 및 당화혈색소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결과로 당뇨병환자를 발굴해 사업홍보를 강화하고 자체 개발한 당뇨병 관리 지침서와 안저검사 쿠폰을 우편으로 배부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심층상담 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혈관지킴이’ 카카오톡 채널을 처음으로 개설해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 하며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당뇨병 자기학습 및 자가 관리 실천이 가능하도록 워크북 2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스스로의 실천이 어려운 분에게는 ‘자가주도학습 프로그램(3개월)’ 참여를 권하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경주시혈관지킴’이 채널을 가입하거나 경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전화상담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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