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경북공식지정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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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 경북공식지정상품 선정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0.06.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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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으로 지역관광 가속화
(사진제공 : 안동시) 세계유산 하회마을
(사진제공 : 안동시) 세계유산 하회마을

[안동=글로벌뉴스통신]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북의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재)한국문화재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이 주관하는 ‘세계유산축전’이 7월 31일(금) ~ 8월 30일(일)까지 한달간 경주, 안동, 영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 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불교문화, 유교문화, 전통문화와 현대 첨단 기술이 융합된 공연, 전시, 재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예술로 꽃 피울 예정이다.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코로나시대 문화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침체된 시기를 함께 극복해가고자 지역 농산물 및 문화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앞장선다.
 

(사진제공 : 안동시) 도산서원의 방문한 외지인들과 환영하는 안동양반분들
(사진제공 : 안동시) 도산서원의 방문한 외지인들과 환영하는 안동양반분들

공식지정상품으로 선정되면 세계유산축전 공식지정상품관에 전시 홍보되며, 세계유산축전 스티커 및 팜플렛을 제작 배포하여 판매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020년 6월 16일~ 7월 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문화가치를 담고 있는 모든 상품으로 열어놓고 있다. 문화상품, 기념품, 농특산물, 숙박시설, 식당 등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의 기념품 디자이너들과도 협업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힐 수 있는 감성돋는 관광기념품들도 개발하여 손쉽게 구매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세계유산축전을 주관하고 있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권두현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자원의 가치가 지역의 공식지정상품과 연계되면서 지역활성화와 홍보 및 관광 자원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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