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부가 유능한 33가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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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부가 유능한 33가지 지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5.1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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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과 김영삼·이명박 정부 10년의 성과를 각종 통계지표로 비교해 만든 그림책이 출간된다.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 5주기를 맞아 진보정권과 보수정권에서 기록한 각종 통계수치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민주정부가 유능한 33가지 지표>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간 거둔 성과를 ‘잃어버린 10년’ ‘민주세력 무능론’으로 폄훼해 온 일부 보수세력의 왜곡된 시각을 통계자료를 근거로 바로잡고, 민주정부 10년의 성과를 ‘있는 그대로’ 정당하게 인정해 국가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지난 20년간 같은 기준으로 측정된 지표만을 선정해 자료의 객관성을 높였다.
 
이 책은 △경제 △민생 △양극화 △산업 △정부와 국가경쟁력 △복지 △사회 △인권과 언론 △안보와 평화 등 9개 분야에 걸쳐 100여개의 통계표를 활용한 33가지 지표로 구성돼 있다. 다소 해석하기 어려운 통계 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민주정부가 유능한 33가지 지표>는 5월말 단행본으로 전국의 서점과 각 온라인서점을 통해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사전에 구매를 원하는 경우 노무현재단(1688-0523)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02-735-7760)에서 전화로 구매하면 된다. 또 5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5월 23일 하루 동안 30% 할인된 가격(1만5천원→1만원)으로 봉하마을에서 특별 판매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측은 “경제, 민생, 복지, 국민안전, 민주주의, 국방 등 33가지 지표를 통해 민주정부가 보수정권보다 더 많은 일을 더 잘 해냈음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며 ”이 책은 민주정부가 나라를 운영할 때 국민의 삶이 더 살 만 했고, 더 안전했고, 더 평화로웠음을 뒷받침하는 귀중한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책 출간을 기념해 이 책에 담긴 주요 인포그래픽 자료를 5월 16일부터 5월말까지 5회에 걸쳐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www.knowhow,or,kr)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futurekorea.org)를 통해 특별 연재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2012년 9월에도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에 총 22회에 걸쳐 <민주정부가 낫다> 시리즈를 연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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