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작은 해피시니어 5호점 ‘북구 나무그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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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작은 해피시니어 5호점 ‘북구 나무그늘’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6.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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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험홍보관, 고령친화정책관, 시민건강생활관으로 구성하여 오는 11월경 개소 예정
접근성 높은 복지관에서의 전시ㆍ체험으로 고령친화용품 저변 확대 및 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5호점, 나무그늘’로 ‘북구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접근성이 높은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규 체험관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후보지 추천을 하고 부산시‧(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백양 나무그늘 1호점(사상구), 개금 나무그늘 2호점(부산진구), 파랑새 나무그늘 3호점(해운대구), 중구 나무그늘 4호점(중구)을 설치했다.

북구에는 시 전체 대비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아울러 ‘365북구CARE,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근 관련 조례도 지정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이번에 북구 나무그늘 5호점(북구)을 선정했다.

‘북구 나무그늘’에는 앞으로 고령친화용품 입점 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기업이 무상설치로 참여하며, 1~3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업체험홍보관, 고령친화정책관, 시민건강생활관으로 구성하여 오는 11월경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 참여기업 관계자는 “복지관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전화로 제품 문의를 많이 한다.”라며, “제품 무상설치가 부담됐으나,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홍보체험관 참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중심 고령친화용품 체험관은 기업에는 제품의 홍보와 판로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령친화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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