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초롱꽃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의 초지, 산비탈, 숲 가장자리 등지에서 성인 허리높이 까지 자라는데 꽃 모양이 청사초롱과 흡사 한데서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꽃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서 많게는 열 송이 이상 주렁주렁 피고, 우유 빛 같은 흰색에 짙은 자주 빛 점무늬가 있다.
섬 초롱 꽃은 울릉도 특산식물로 자주 빛을 띠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매끈한 편에 속한다. 꽃피는 시기는 초롱꽃과 같이 6월인 요즈음이 한창이다.
금강초롱꽃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 되었다고 해서 부처진 이름으로 한국 특산식물 이며 자라는 곳이 극히 제한 되여 쉽게 볼 수가 없고 꽃피는 시기도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경으로 되어 있다. 요즈음 시기는 높은 산 바위 절벽 같은 곳에서 한창 자라고 있는 꽃이다.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장교로 임관, 육군소령으로 예편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후 은퇴,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생태 사진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