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장편소설 "두아내" 작가 정소성 문학비 제막
날씨 청명한 2020년 6월9일(화) 충남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 시림(詩林) 문화예술촌 한국문화헌장비 공원에서 소설가 정소성(鄭昭盛 1944~) 전 단국대 교수의 문학비 제막식이 있었다.
「정소성 소설가 문학비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인간은 짧은 인생을 살면서 사랑과 돈과 명예를 찿아
동분서주한다. 그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러너
(RUNNER)들 인것이다. 그러나 돈과 명예는 포기할수
있어도 사랑은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것이다.
돈과 명예는 삶의 모양과 관련되어 있지만,사랑은 사람
의 생명 자체가 지니는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사랑을 통해서라면 인간을 잉태할 수도 있고,
또한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는 것이다. "
- 정소성의 장편소설「악령의 집」본문 P339 에서
본 행사는 월간 신문예 (회장 지은경)과 한국문협 보령지구 (회장 김유제)의 후원으로 거행되었는 데,이 자리에는 서울에서 지은경 신문예문화관장,이명재 문학평론가 (중앙대 명예교수),구양근 한국작가교수회 회장(전 성신여대총장),황옥례 신문예 회장,김진중 한국문인협회 민조시분과 회장,정소성 소설가의 아내 김갑영(金甲英 1947~)공주대 사범대 명예교수,하옥이 신문예 주간,송영기 시창작반 이목회 회장과 보령지구 문학회 김유제 회장과 임원진 및 이희영 시인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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