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쉬땅나무'의 치열한 꽃 피우기
'빕시나무', '진주매(珍珠梅)'라고 도 불리는
우리나라 자생종 장미과 관목 이다.
흔히 볼 수 있음에도
눈에 띄이지 않는 나무
그런 나무가 살아 가는
이 시절, 치열한 삶의 현장 이다.
보잘 것 없는 작은 꽃
온 몸 다 던쳐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더 하여 꽃가루 듬뿍, 꿀도 철철
벌 나비 불러들여 가을을 만들어 간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진주매'라 불리는
줄기는 약용으로 했던 우리의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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