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개망초는 북미 지역이 원산지로서 국화과 월년초(2년초)로 귀화 식물이다.1910년대 우리나라에 철도가 건설 되어질 때 철도의 침목에 씨앗이 묻어서 들어와 철길을 따라 급속도로 번져 나가자 나라가 망할 풀이라고 하여 개망초란 이름이 부쳐 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몇 해 전 부터는 개망초 보다 꽃이 좀 크며 분홍빛이 감도는 달걀 프라이 모양을 닮은 봄망초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곳저곳에서 자라나고 있고 어린잎은 망초순 이라고 불리어 지면서 나물로도 먹고 있다. 개망초는 봄망초에 비해 꽃이 좀 작으나 순백색으로 하늘 향하면서 소담스럽게 피고 있다. 반면 봄망초는 꽃이 개망초 보다는 조금 크며 분홍빛으로 땅을 향해서 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장교로 임관, 육군소령으로 예편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후 은퇴,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생태 사진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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