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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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6.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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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안봉순)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부모 및 자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책꾸러미를 받아 볼 수 있도록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해 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북스타트 택배지원 시범사업』에서 택배비를 지원한다.

당진시립도서관은 택배 서비스를 6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당진시 관내 영·유아(14.1월생~20.3월생) 150명으로,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확인 절차가 끝나면 가이드북, 에코백 그리고 단계별 그림책 2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요즘 배송되는 북스타트 꾸러미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가정에서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올해는 북스타트 연령이 취학 전 유아로 확대돼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angjin.go.kr/lib.do)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6월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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