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지난 5일(금) 오후 3시에 유・초등 전입, 신규 교(원)감 11명과 전태영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불가피한 소인수 대면회의를 경주의 아름다운 뜰을 찾아 운영해 왔는데, 이 번 협의회는 최근 조성된 한중우호의 숲에 자리잡은 상우정에서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미루어왔던 2020.03.01.자 인사발령통지서 전달이 끝나고 전입 교(원)감과 신규 교(원)감은 석달간의 경주지역 교감으로서의 소감과 경험을 나누며, 전태영 교육지원과장과도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주에서 함께 인재교육을 위해 애쓰게 되어 기쁘다. 특히 최근 새롭게조성된 한중우호의 숲 안 상우정에서 뜰모임을 가짐으로써 전통을 존중하고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는 경주를 몸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학생들이 내 고장 경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