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북 수요기관‧지역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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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전북 수요기관‧지역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0.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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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 조달청장(사진 맨 가운데)은 4일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간담회를 마친 뒤 지역 수요기관를 비롯해 조달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 조달청장(사진 맨 가운데)은 4일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간담회를 마친 뒤 지역 수요기관를 비롯해 조달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글로벌뉴스통신]정무경 조달청장은 6월 4일(목) 전주시 완산구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전북지역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및 관계 협회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을 전국 각지에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교육청, 전주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북중소기업회 회장 등 도내 수요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석했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물품 구매액의 1%(약4,100억 원)를 혁신 구매에 활용, 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혁신구매목표제도’, 혁신성이 인정된 시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매하여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 ’19년 24억 원 규모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100억 원 규모 정규사업으로 확대. 지금까지 81개 혁신제품이 선정되어, 이중 53개 제품(60여억 원)이 실제 공공판로로 연결하는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정부의 혁신조달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올 2월에 개통된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재 38개 혁신제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400개까지 등록 확대하는 ‘혁신장터’ 및 초기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 우수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전용몰(’16.10.월 구축)로,  ’17년 52억 원을 시작으로 ’18년 128억 원,’19년 490억 원으로 매년 판매액이 급신장한 ‘벤처나라’ 등 정부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주요 혁신조달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기관·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달업체 참석자들은 △벤처제품, 혁신제품 홍보 강화를 통한 판로 지원 △벤처나라 등록 기준 및 절차 완화 △조달청 테스트베드 예산의 연차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디지털․글로벌 조달행정을 통해 조달혁신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전북지역 수요기관, 조달업체, 조달청이 힘을 모아 혁신조달의 가치가 전북에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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