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 연산6동(동장 박성희)은 지난 1일 새싹어린이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순동), 청년회(회장 이선호), 통장협의회(회장 이경숙) 회원들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여름철 해충박멸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되어 11월까지 이어질 방역 활동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되고 해충 방역을 위한 방역기 점검과 시험가동으로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주민자율방역단은 인근 하수구 등 위생 취약지에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체육시설물,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친환경 소독제를 사용한 표면·분무소독 활동 및 상습불결지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와 함께 지역 하수도, 폐·공가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해충박멸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연무·분무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7~8월 집중 방역 기간 동안은 통장협의회를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좁은 골목, 주거지에 분무·표면소독을 실시하는 ‘구석구석 방역단’으로 구성해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활동을 추진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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