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경)는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지역봉사단과 함께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보행통로를 재단장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 「우리 동 명품산책길」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에 특색 있는 산책길을 만들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재단장한 보행구간은 화명도서관, 장미공원, 북부산우체국과 연결되어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길이지만 별다른 특징이 없는 공간이었다.

이에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늘벽화봉사단(단장 김명환) 단원 5명과 함께 보행통로 양쪽 벽면에 장미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꽃무더기를 형상화 하고, 길을 따라 꽃밭을 걷고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벽화를 그려 밋밋한 보행로에 활기를 더했다.

이태경 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가는 일상에 주민들이 장미꽃 벽화를 따라 산책하며 잠시나마 쉼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