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황남동은 1일 황남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일상화하기 위한 황남동 생활방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생활방역위원회 기능·역할 안내, 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황남동 생활방역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의 출범에 따라, 지역의 리더가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생활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고남우 황남동장과 정희택 청소년지도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 전략 및 방법 등을 강구하며, 지역 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방역수칙을 앞장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에 민․관 공동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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