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앞으로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DID1)등의 디지털 자산이 해킹을 당하거나 스마트폰 분실로 훼손되어도 복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스콤(사장 정지석)은 "핀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트버스(사장 정기욱)와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에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5월28일(목) 밝혔다.
스마트폰 등의 분실로 기기 내부의 디지털 지갑(디지털 월렛)에 보관해 놓은 문서·음원저작권·DID등 모든 디지털 자산에 접근이 불가능해질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를 복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해 유네스코와 글로벌 기부 플랫폼을 구축중인데 이어 코스콤과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블록체인이 단순 암호화폐를 만드는 기술이라는 세간의 부정적인 인식을 넘어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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