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5일부터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선(先)교육·후(後)임용 교육을 부산소방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정례화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교육은 임명 후 실시되어 의용소방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한 상태에서 활동하였으며,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한계에 노출되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연 7회(기수별60명) 4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화재 등 인명구조훈련,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훈련을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 이번 실무형 집중교육 과정으로 각종 재난현장의 정예화 된 의용소방대원이 양성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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