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음성군, ㈜동원홈푸드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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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음성군, ㈜동원홈푸드 투자협약 체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5.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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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억원 규모로 음성군에 투자, 고용인원 149명 예상돼
(사진제공:음성군) 투자협약체결(왼쪽부터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제공:음성군) 투자협약체결(왼쪽부터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26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에 투자하는 ㈜동원홈푸드와 3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음성군은 ㈜동원홈푸드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동원홈푸드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320억원을 투자해 음성유통단지 내 물류센터를 신설할 예정으로, 부지규모는 2만6135㎡(약 7905평)이며 고용인원은 약 149명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물류센터 건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민선7기 투자유치 금액은 1조4548억원, 고용규모는 4750명이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동원홈푸드는 동원그룹의 식품가공 및 유통사업군의 계열사로, 식자재 유통, 조미식품 제조, 푸드서비스(단체급식) 부문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인 ‘금천미트’를, 2016년 가정간편식(HMR)전문 쇼핑몰인 ‘더반찬’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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