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중소벤처포럼(이사장 박현철, 회장 김영욱)에서 주최한'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시티 K-O2O 무역전시관에서 5월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방역기자재 전시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방역산업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며 K-방역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50개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질 높은 한국 방역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회는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진단키트,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등), 기타 관련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부스 운영 및 설명회로 진행된다.
박현철 한국중소벤처포럼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은 "정부에서도 방역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중소상공인자영업직능단체연합(총재 문상주)은 ‘코로나 쓰나미’로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지속되고 있는 매출절벽으로 중소상공인·자영업의 휴폐업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코로나19에 민간 자율의 능동적·사전적·자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코로나19방역안심인증마크제’를 (재)코로나19극복나눔운동본부(이사장 김진구) 및 한국중소벤처포럼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방역당국 위주에서 민간이 사전에 방역시스템을 자율적으로 설치한 후 ‘코로나방역안심인증마크’를 신청할 경우에,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인증 마크 전문가가 현장을 점검하여 방역안심 인증마크를 발급·부착하여 소비자인 고객이 ‘안심점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중소상공인·자영업체는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며, 방역효과는 극대화하면서 경제와 일자리를 살릴 수 있게 된다.
문상주 (사)중소상공인자영업직능단체연합의 총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겪고있는 경제몰락과 대규모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곧 ‘코로나19방역안심인증마크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역을 위한 국제표준(global standards)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명실공히 대한민국은 세계의 선도국 반열에 오르게 되며, 포스트 코로나에서 강력한 수출 무기를 확보하여 지구촌 경제회생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문 총재는 영세한 소규모 소상공인·자영업체에서 자율적 방역시스템을 설치하고 인증 마크를 획득할 경우에는, 정부 예산지원(업체당 100만원 내외)과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시행할 경우에는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범 국가·사회적 방역안심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상주 총재는 “한국경제의 모세혈관이며 뿌리인 중소상공인·자영업을 살리는 ‘코로나19방역안심인증마크제’는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정책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사료되므로, 가능한 신속하고 과감한 민·관 협력체제를 갖춰서 진행된다면 큰 효과가 예상되는군요”라고 주먹을 불끈쥐며 말했다. 문의는 (사)중소상공인자영업직능단체연합 백진우 경영상담지원단장( ☎ 02- 3280-2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