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코로나19 극복 적극행정 7대 우수시책 실시
상태바
부산 사상구, 코로나19 극복 적극행정 7대 우수시책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5.25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사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사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사상구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굴·시행된 코로나19 위기 극복 관련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 농가에서 출하하는 꽃을 전량 폐기하는 등 화훼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되었다. 이에 사상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꽃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부모와 아이들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뛰뛰빵빵 토이파크’와 아동양육에 애쓰는 학부모에게 꽃을 배달해주는‘감동 꽃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상구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자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2종을 개발·보급했다.

사상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름다운 사상 사람들의 코로나19 극복 이야기 ‘100일의 도전! 아름다운 기부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상구에는 8만 9천여 대(2020.3.31.기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장기간 방치·도난·사고 후 폐차입고 등 사실상 멸실된 차량으로 자동차세 체납액만 가중되는 납세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5월 29일까지 사실상 멸실 차량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신고사항의 사실조사 후 자동차세 과세제외, 부과철회, 고지유예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구현했다.

사상구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코로나19 및 바쁜 일상생활로 대면 건강 상담이 어려운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만성질환 채팅 건강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사회에서 우울·무기력감 등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구민에게 선제적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건소(마을건강센터,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등록자 중 우울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건강소외계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우울증 선별검사를 먼저 실시하고,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하고 지원한 우수사례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관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파급시키고,현실에 맞지 않거나 신속한 대응에 걸림이 되는 규제 등을 선별해 개선책을 마련하겠으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