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지난 15일 효과적인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부산 강서구(녹산국가산업단지 등)와 창원시 진해구(창원마천일반산업단지 등)는 지역 특성상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에도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일반산업단지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가 개발 중으로 향후 소방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지역이고, 특히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7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항만시설인 부산신항이 위치하여 부산‧창원 소방관서 간 광역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한 지역이다.
간담회에서는 2020년 4월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원출동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부산‧창원 소방공무원 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한 효율적 소방 광역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강서소방서‧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최근 2020년 4월 6일 14시 50분 경 부산신항 크레인 붕괴사고 대응활동처럼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부산‧창원 관할 구별 없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저감에 있어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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