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11일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담팀 구성으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10개 기본원칙과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준수한 도시를 심사해 인증한다.
부산진구는 지난 1월부터 아동친화도시조성 계획 수립,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의결 및 고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로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구는 앞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권리 교육,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정책 연구용역에 착수해 △아동친화도 조사 △시민참여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계획 수립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이행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모든 아동의 꿈과 권리가 존중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람중심의 부산진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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