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부산시의원, “변성완 시장권한대행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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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부산시의원, “변성완 시장권한대행에게 바란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5.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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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응 위한 대책 및 지역 경제 회복 대책 수립 촉구!
시장 공약 사항 및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시의회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시의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진홍 의원(동구1)은 1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변성완 시장 권한 대행에게 향후 보궐선거까지 1년여 남은 권한대행 체제가 ‘잃어버린 1년’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1년이 되길 바란다며 오거돈 전시장의 사퇴로 인한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지난 4월 23일 성추행으로 인한 오거돈 전시장의 사퇴로 인해 현재 부산시는 변성완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재출범하였다.

이에 김진홍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응과 시장의 사퇴로 인한 시정공백으로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변성완 시장 권한 대행을 비롯한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몇 가지 당부의 발언을 하였다.

첫째,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감염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과 감염 및 방역 체계의 점검과 대응 매뉴얼·백서를 제작하는 한편, 팀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전염병 전탐팀 조직을 확대할 것!

둘째,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회성 재정 지원이 아닌 경제 회생을 위한 제도적인 방안을 의회 및 지역상공계와 협의하여 구축할 것!

셋째, 시장의 공약사항 및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전문가의 입장에서 국비확보와 당정 협의 등 정부와 소신껏 협상하여 줄 것!

넷째, 오거돈 전시장의 성추행 사퇴와 관련하여, 향후 이뤄질 진상규명에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

다섯째,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조례에 따라 시장의 관사 사용허가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 관사에 20여일이 넘게 방치되어 있는 시장의 물품을 정리하고, 관사를 폐쇄하던지 다음 시장이 임명될 때까지 관사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던지 관사 활용 방안 계획을 수립하여, 인력낭비와 시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관사운영비를 절감할 것!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장권한대행 체제의 1년이 잃어버린 1년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1년이 되길 바란다며, 공무원 중심의 적극적인 시정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보궐선거까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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