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부가가치 스타트업으로 비대면 산업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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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부가가치 스타트업으로 비대면 산업 적극 대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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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리빙 분야 등 지역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10개사, 50개 품목 모집
디지털 데이터화 및 결과물 콘텐츠 가공 지원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만들어 지역 e커머스 산업 성장 지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극복과 비대면(Untact) 산업의 가속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지원으로 고부가가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스타일테크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고급기술을 가진 전문 기술기업과 패션, 뷰티, 리빙 분야에서 전자상거래 고급기술이 필요한 스타일테크 기업을 매칭시켜 디지털 데이터화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련 스타트업 10개사, 50개 물품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어 스타일테크 기업과 전문기술기업을 매칭한다. 선정된 스타일테크 기업당 최대 550만 원을 지원하며, 디지털 데이터화 결과물의 추가 가공을 통해 고품질의 VR/AR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원본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여 B2B, B2C 시장의 고객 홍보․체험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기술이 필요한 스타일테크 기업은 기존 가상/증강(VR/AR) 분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술기업으로부터 고품격 가상현실 상용화 기술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 지원받음으로써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e-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은 단순 상품, 서비스의 중계에서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로 진입했다.”라며, “전자상거래 가상/증강 현실(VR/AR) 상용화 기술 시범 도입 지원으로 향후 지역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이 고부가가치 e-커머스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일테크 기업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문 기술기업은 5월 11일부터 29일까지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메일(jwyu@busanit.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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