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돌봄서비스 정책현황과 개선방안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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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돌봄서비스 정책현황과 개선방안 착수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5.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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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근희)은 5월 9일(금) 2시 본원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돌봄서비스 정책현황과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 및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2013년 현재 강원도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약 726개소, 직접 서비스 제공인력은 11,5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됨. 그럼에도 강원도 돌봄서비스 일자리 특성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어, 돌봄서비스 일자리의 정확한 규모나 근로 시간, 임금, 근로여건 등 종사자 처우와 관련된 경험적 증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이근희 원장을 비롯하여 최유석 교수(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영란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승희 연구위원(강원발전연구원), 박영림,  윤지영 주무관(강원도청 장애인재활 업무담당), 최수진(강원도청 노인돌봄 업무담당), 구자천(강원도청 아이돌봄 업무담당)과 연구책임자인 윤지영 연구위원, 서미경 연구개발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 사회적 돌봄서비스 일자리의 질적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로 연구의 범위설정과 방향 그리고 연구 설계의 적절성, 타당성 등에 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이 결국 돌봄 인력의 질이라는 해법에서, 인력의 훈련, 교육, 경력관리 및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으며, 강원도 지역변이를 고려한 돌봄서비스 정책방안 수립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향후 연구원은 착수보고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강원도 돌봄서비스 종사 자 500명을 대상으로 인력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 제공기관 실무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FGI(집단심층면접)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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