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28일 동삼주공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는 영도구 통합건강증진사업 “영도야 꽃길만 걷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걷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동삼주공아파트 2단지(1,943세대) 24대 엘리베이터에 생활 속 걷기독려 스티커를 부착했다.
엘리베이터 문 표면에는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건강계단 이용으로 건강은 올리GO↑, 체지방은 DOWN↓’ 및 ‘시간내서 운동하기 힘드시죠? 계단을 오르면 건강이 보입니다.’라는 표어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걷기 및 계단이용을 독려하였다.
앞서 영도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걷기 독려를 위해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조직·운영하였으며, 동삼주공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주민 치매예방활동 등 건강생활을 지원한 바 있다.
영도구 보건소의 관계자는 “계단이용 및 걷기운동을 통해 운동이 부족한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켜 지속적인 구민 건강증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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