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부산광역시, 청년 장기연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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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부산광역시, 청년 장기연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4.2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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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4세 이하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 총 7,000만원 지원

(대구=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과 부산광역시는 4월 24일(금),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 신용 회복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과 창업 등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진제공: 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부산광역시의 Emblem
(사진제공: 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부산광역시의 Emblem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 정보에 등록되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만 34세 이하의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로 주민등록상 부산 광역시에 거주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부산광역시에서 채무금액 일부를 지원받게 되고 한국 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체결 후 신용도 판단 정보 등록이 해제되는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및 신청기준 등 세부내용은 향후 협약기관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신용회복을 시작하여 적극적인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3년간 청년 연체자들을 위해 민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총 26억여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청년재단, 신한금융 희망재단 등과 협력하여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근 3개년 신용회복 지원사업 협약기관 지원 현황내역

구분

2017

2018

2019

연간 지원액

149 백만 원

752 백만 원

1,686 백만 원

서울   특별시, 대구 광역시, 대전 광역시,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 특별자치도, 안양시, 울산광역시, 신한금융 희망재단, 청년재단, 부천 희망재단, 함께 일하는 재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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