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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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0.04.1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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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잔치집 밝히는듯 초롱꽃이 화려하다)
(잔치집 밝히는듯 초롱꽃이 화려하다)

 

             무제 (無題)

 

                          송 영 기

 

꽃지며 잎이나니 지난겨울 잊혀지고

바람에 흩날리는 흰꽃잎  덧없어라

손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은 신났네

 

바닷가 밀려오는 우뢰같은 파도소리

숲속을 스쳐가는 귀를 씻는 바람소리

오늘은 큰 근심걱정  잠시나마 잊어볼까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서울

 

 

(갈색 큰 옹기와 초롱꽃의 분홍색이 어울려 아름답다)
(갈색 큰 옹기와 초롱꽃의 분홍색이 어울려 아름답다)

 

(넉넉한 포대화상 앞을 밝히며 피어있다)
(넉넉한 포대화상 앞을 밝히며 피어있다)

 

(수수한 머구 새잎이 정갈하다)
(수수한 머구 새잎이 정갈하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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