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 및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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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 및 관리 당부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4.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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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천군) 과수 개화기 피해 예방
(사진제공:연천군) 과수 개화기 피해 예방

[연천=글로벌뉴스통신]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평년보다 빨라진 과수 개화시기에 맞춰 늦서리 등 저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천군은 금년 3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 높게 형성되어 주요 과수 만개기가 전년대비 2~11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조기개화가 이루어질 경우 4월 저온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는 왕겨를 태워 온도를 높이는 연소법,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법, 방상펜을 이용한 송풍법이 있다. 저온피해 발생 시에는 늦게 피는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열매솎기 작업은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 실시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저온·늦서리 발생 피해 상습지 및 산간지 등 피해 우려가 있는 과원에 대한 예찰 및 홍보를 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과원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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