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잘못으로 국민의 일상이 힘들지 않도록 할 것”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미래통합당 해운대구(을) 김미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일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대표 김희매)이 주관한 ‘유권자섬김 헌장 서약식’을 갖고 국민에 대한 낮은 자세를 다짐했다.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지난 2016년 인가를 받고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유권자의 알권리 및 신뢰받는 정치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공명선거캠페인, 유권자섬김 헌장 서약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유권자섬김 헌장에 서명한 김 후보는 “지금 이 순간 매우 떨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라는 헌법정신에 입각하여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살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벽 선거유세를 마치고 돌아온 김 후보는 “오늘도 약국 앞 긴 줄을 보고 왔다.”며 “그 앞을 지날 때 마다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이며, 정치의 잘못으로 국민의 일상이 힘들지 않도록 올바른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여공출신 변호사로 15년 동안 부산에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여성, 아동, 입양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기본적 인권 옹호,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사명을 늘 가슴에 품고 있으며, 이를 입법과 정책으로 구현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그간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부족한 제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응원과 신뢰를 보내 달라”면서 “국민들께 평화롭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