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마스크 6500개, 관내 중증장애인에 배부해 감염병 추가확산 예방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이)가 지난 3월 23일부터 금곡동 공창마을행복센터에서 취약계층이 사용할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은 보건용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부산시에서 마스크 원단과 필터를 지원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마스크를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제작하는 면 마스크는 필터 교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마스크 1매당 교체 필터 2매를 동봉하고, 마스크 세탁방법과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구도 기재하여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영이 북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주간 흔쾌히 시간을 내어 주신 각 동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린다.”며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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