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PC와 모바일로 사이버 민방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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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PC와 모바일로 사이버 민방위교육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4.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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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올해부터 충남지역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 대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도는 올해부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확대해 진행하는 동시에 1년차 대원의 민방위교육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는 2∼5년차 민방위 대원에게만 인정되던 자율참여교육이 1년차 대원도 가능해졌다.

1년차 민방위대원도 민방위훈련, 안전체험관, 재난 관련 봉사활동(코로나19 관련 의료·간호·방역지원 활동 인정 등)을 통해 민방위교육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상반기(4∼6월)와 하반기(8∼11월)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24시간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다.

강의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됐고,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 혹은 통지서에 적힌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김종기 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할 계획이다.”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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