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정치인의 선한 영향력! 지금이 그때다
상태바
(기고)정치인의 선한 영향력! 지금이 그때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3.26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강서구선관위) 홍보주무관 이용미
(사진제공:강서구선관위) 홍보주무관 이용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견디어내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고통 분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고통 받는 지역민을 위해 연예인과 기업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BTS의 슈가는 고향인 대구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하며 눈길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고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접한 방탄소년단 팬들은 콘서트 환불금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들의 코로나19를 위한 기부금이 4억원을 육박하면서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일상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습관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해 본다.

오는 4월 15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후보자는 정치자금 모금을 위한 후원회를 설립하고 후원회는 후원금 모금을 위해 유권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보자 또한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유권자를 접할 기회가 없어 선거운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모금에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한 정치인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 본다.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범위의 선한 기부 릴레이 동참으로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범국가적 위기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고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정치인들의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 정치인을 위한 소액다수 정치후원금도 늘어날 것이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4월 15일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주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건강하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

- 부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이용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