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야시고개행복센터’ 4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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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야시고개행복센터’ 4월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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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마을 주민들의 쉼터‧배움터‧놀이터로 활용,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사진제공:북구) 야시고개행복센터
(사진제공:북구) 야시고개행복센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구포2동 행복마을공영주차장 상부에 위치한 ‘야시고개행복센터’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야시고개행복센터’는 부산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주민복합시설로 연면적 104.86㎡, 지상1층 규모에 공동부엌 및 주민쉼터,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조성되어 있다.

1일에 개소하는 센터는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대표 손민정, 배용선)가 주도하여 주민 역량강화, 취미교실 및 동아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율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사회 양극화와 주민 갈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야시고개행복센터’가 구남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는 2010년부터 ‘야시고개행복마을’로 활동해오다 공동체 와해를 한 차례 겪고,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 조직으로 재편한 후 모두가 살기 좋은 구남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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