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민원행정관리 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전체 3개 분야에 걸쳐 매우 우수한 총점 96.57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시교육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 중에서 1위(최고점)를 차지했다.
이 같은 부산시교육청의 성과는 매월 기관장이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하고, 전 직원이 다양한 민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정확하게 민원서비스를 처리하는 등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야간콜센터’ 운영과 ‘민원미리미리알림제’ 운영, ‘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고충민원처리제’운영 등이 적극 행정으로 호평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직장인 등 민원인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콜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와 같은 민원이 올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월 지난해 자주 발생한 민원을 사전에 각 부서에 안내하는 ‘민원미리미리알림제’를 운영해 왔다.
또 ‘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고충민원처리제’를 통해 시민감사관이 한번 더 민원사항을 점검해 공정한 민원처리를 해오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지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객지원실 주 출입구를 접근성이 좋은 쪽으로 이전하고 작은도서관과 통합하여 북카페, 민원상담실, 건강・휴식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을 신속・공정・친절하게 처리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불편함을 개선하여 고객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