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미래통합당 공천 번복, 미래없는 도로친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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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미래통합당 공천 번복, 미래없는 도로친박당..."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3.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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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에 공천됐다가 공천이 번복돼 경선을 치르게 된 민현주 前 의원이 3월13일(금)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 자유권을 주겠다는 황교안 대표와 독립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모두가 국민께 한 개혁 공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며 기자회견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에 공천됐다가 공천이 번복돼 경선을 치르게 된 민현주 前 의원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에 공천됐다가 공천이 번복돼 경선을 치르게 된 민현주 前 의원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민현주 前 의원은 "현역 의원인 민경욱 의원을 컷오프했던 공관위의 원칙과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것이냐"며 "공천 번복 결과 미래통합당은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도로 친박당이 됐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민현주 前 의원이 기자회견중 울먹이고 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 기자) 민현주 前 의원이 기자회견중 울먹이고 있다.

또한, "국가 위기를 핑계 삼아 사천을 통한 권력 쟁취에만 눈이 먼 황교안 대표는 더는 당의 지도자가 아니다. 황 대표가 측근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당을 도로친박당으로 만들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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