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경민, 페이스북에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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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경민, 페이스북에 소감 밝혀.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3.0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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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준결승에 대한 아쉬움 남겨.
-.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
김경민 자신의 SNS에 소감 밝혀 / 사진제공=김경민
김경민 자신의 SNS에 소감 밝혀 / 사진제공=김경민

[연예=글로벌뉴스통신]지난 5일 방송된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제 4차전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황윤성은 김경민과 맞붙었다. 둘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기 싸움을 벌였다.

김경민이 황윤성에 “이제 쉬어라. 결승전은 집에서 봐라”며, 도발하자 황윤성은 “경민아, 형이 지금 꼴등이야. 그런데 갈 때 가더라도 황소 한 마리 잡고 갈게”라고 받아쳤다. 황소는 다름 아닌 김경민의 별명이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누이’를 선곡했다. 김경민과 황윤성은 ‘누이’를 귀엽고 깜찍하게 꾸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연 결과는 90 대 210으로 황윤성이 패했다.

설운도 레전드는 “두 사람이 가능성이 보였다. 김경민이 장윤정에게 손짓했을 때 장윤정이 환호가 나왔다.”며, “누님들이 좋아할 곡을 고르면 매우 인기를 얻을 것이다. 황윤성은 아이돌인데 트로트도 어찌나 잘하는지 관객들이 눈이 거의 풀려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두 사람 다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계시기에 김경민과 황윤성의 누이는 내가 되고 싶었다.”라며 재치 있는 평가를 남겼다.

‘미스터트롯’의 황소로 불리며 트로트계의 젊은 피 20세 김경민이 아쉬운 탈락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은 지난 6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앳된 황소 김경민 입니다. 오늘 준결승 무대에서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라며, “101명으로 시작해서 10등 안에 들어 8등까지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꿈만 같고 기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김경민은 “지금까지 ‘미스터트롯’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저보다 다 형님들 선배님들이시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섭기도 하고 다가가기도 힘들었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걱정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제가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더 열심히 하는 트로트가수 황소 김경민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관심 부탁드리고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여러분 팬 분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 다음은 김경민 SNS(페이스북)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앳된 황소 김경민 입니다.

오늘 준결승 무대에서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101명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 현재 10등 안에 들어서 8등까지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꿈만 같고 기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미스터트롯을 준비하고 진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저보다 다 형님들 선배님들이시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섭기도 하고 다가가기도 힘들었지만 선배님들께서 나이가 어리다고 많이 챙겨주시고 걱정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제가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형님들께서 해주신 조언 잘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는 트로트가수 황소 김경민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관심 부탁드리고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여러분 팬 분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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